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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월출산 등산 코스 및 등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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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을 보고 싶으면 전남 영암 월출산에 가라는 말이 있다. 영암의 평야지대에 우뚝솟은 거대한 바위와 깎아지른 절벽들로 이루어진 월출산은 멀리서 바라보아도 압권이다. 월출산은 정상인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큰 바위가 능선줄기 위에서 웅장한 풍경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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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다리종주코스

  • 등산코스 : 월출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천황사→구름다리→바람폭포 삼거리→월출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
  • 소요시간 : 2 시간 00분   거리 : 3. ㎞   난이도 : 하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월출산의 명물이라 불리는 구름다리를 탐방하는 코스이다. 천황 탐방로 입구를 시작으로 약 15분쯤 오르면 천황사라는 작은 사찰에 이른다. 
    천황사를 지나 구름다리까지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오르막이 계속되는 급경사지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삼거리로 하산하는 구간 또한 경사가 급하고 탐방로가 협소하며 특히 철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미끄러짐에 의한 실족 사고에 유의하여야 한다. 월출산 천황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하산할 수 있다.

 

▶ 종주 코스(바람폭포경유)

  • 구간 : 천황지구~도갑지구
  • 소요시간 : 6 시간 30분   거리 : 9.5 ㎞   난이도 : 상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기암괴석을 많이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월출산 종주 탐방로인 천황탐방지원센터 ~ 도갑사 구간은 숙련자구간으로 구간 자체가 길고 하산하는 도갚지구에 비해 천황지구의 경사가 급하여 등산화와 식수를 꼭 챙겨서 등산하여야 한다. 천황사 ~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계단이 많고 경사가 급하며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구간이 많아 약간의 위험이 따르는 곳이 많다. 천황봉에서 하산하는 구간인 구정봉 ~ 도갑사 구간은 의자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황홀한 기암괴석들을 감상하며 억새밭의 광활한 터에서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억새밭 구간은 능선이며 가을철 억새를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도갑사로 향하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번갈아 있으며 도갑계곡을 따라 완만한 능선을 이룬다.

 

▶ 경포대지구, 천황지구 코스

  • 구간 : 경포대지구~천황지구
  • 소요시간 : 3 시간 10분   거리 : 5.9 ㎞   난이도 : 중

월출산의 쉬운 코스 중 한 곳으로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인 금릉경포대를 기점으로 경포대능선삼거리를 거쳐 천황봉으로 올라가 바람폭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광암터에서 내려오는 하산길에는 기암괴석 전시장이라 불리는 월출산의 여러 가지 바위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육 형제바위를 볼 수 있다.        

   

▶천황지구 코스

  • 구간 : 천황지구~천황지구
  • 소요시간 : 4시간    거리 : 6.7 ㎞   난이도 : 상


월출산을 찾은 탐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이다. 아찔한 구름다리와 험준한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이르면 광활한 영암평야와 아름다운 월출산의 경관을 볼 수 있다.
천황봉 구간에서 천황사 또는 바람폭포 길을 따라 오르는 탐방로는 바위와 철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지대로 다소 어려운 코스이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와 험준한 사자봉을 거쳐 천황봉에 오르면 광활한 영암평야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멋진 월출산 경관을 볼 수 있다. 

▶ 도갑지구, 경포대지구

  • 구간 : 도갑지구~경포대지구
  • 소요시간 : 3 시간 40분   거리 : 6.9 ㎞   난이도 : 중

아홉 개의 물 웅덩이가 신비로운 구정봉종주코스와 더불어 월출산의 경험자 코스 중 한 곳으로 도갑사를 기점으로 억새밭과 구정봉을 거쳐 바람재를 지나 정상으로 올라가 경포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월출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구정봉(738m)을 지나면, 호박돌처럼 둥글둥글한 바윗덩이들이 교묘하게 균형을 잡으며 층층이 늘어선 풍광이 펼쳐진다. 의자바위, 남근바위, 장군바위 등 온 능선을 가득 채운 멋진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산성대주차장~광암터삼거리 코스

  • 상세구간 : 산성대주차장~산성대~광암터삼거리
  • 소요시간 : 2 시간   거리 : 3.3 ㎞   난이도 : 상

조선시대 월출산 천황봉을 오르던 코스로 산성대는 영암 읍성의 봉수대를 일컫는 말로 지금도 이곳에는 옛날 산성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산성대를 오르기 전 입구에는 월출제일관(月出第一關)이라는 암각이 새겨져 있으며, 이 암각이 새겨진 바위는 문바위로 전해지며, 실제로 이 바위에는 옛날 문을 달았던 흔적이 있다.

실제 산행코스

  • 등산코스 : 경포대탐방지원센터 → 경포대삼거리 → 경포대능선삼거리→사자봉 → 구름다리 →바람폭포 →광암터 →통천문삼거리 → 천황봉 →구정봉 → 마애여래좌상 → 억새밭 도갑탐방지원센터 → 도갑사
  • 소요시간 : 7시간 50분   거리 : 14.49km

등산코스 안내도
경포탐방지원센터입구
금릉 경포대 안내문
월출산의 명물 구름다리
매봉과 사자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로 수직 120m에 설치되어 있다.
천황봉에서 구정봉으로 가는 길에 뒤돌아 본 풍경
영암평야를 날고있는 새
월출산 모습
통천문 300m정도 가면 정상인 천황봉이다.
천황봉 정상석
돼지바위 안내도
가운데 높은 암릉이 향적봉이다. 오른쪽으로 약간 보습이 보이는 것이 구정봉
구정봉으로 향하는 길에 거대한 남근바위
큰바위 얼굴(장군바위)
큰바위얼굴 (장군바위)
구정봉은 봉우리 정상에 아홉 개의 바위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홉 개의 구멍은 화강암이 오랜 시간 바람과 비에 씻기고 파여 만들어진 풍화혈(風化穴)이다. 이곳에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국보 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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