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시사철 변화무쌍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 100대 명산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다.
마니산은 높이가 472.1m이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를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사적 제136호)이 있으며, 이곳에서 전국체육대회의 성화가 채화되며, 해마다 개천절에는 개천대제가 성대히 거행된다. 마니산은 전국에서 가장 기(氣)가 세다 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반응형
▶ 등산 코스
- 계단로 코스 (편도 2.4km 소요시간 1시간 15분, 난이도 쉽지만 비교적 전망 없는 편)
마니산 매표소 → 1004 계단(개미허리, 헐떡 고개)→정상(참성단)
- 단군로 코스 (편도 3.6km 소요시간 1시간 50분, 편한 등산길로 하산 시 많이 이용함)
마니산 매표소 → 갈림길(단군로) → 372 계단 → 정상(참성단)
- 함허동천로 코스 (편도 2.8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가장 긴 코스로 난이도 어렵지만 전망 좋은 인기코스)
함허동천 매표소 → 계곡로(제2야영장 방향), 능선로(제4야영장 방향) → 칠선녀계단 → 바위능선 → 정상(참성단)
- 정수사 코스 (편도 1.7km 소요시간 1시간 40분, 난이도 중상 전망 확 트이고 좋음)
정수사 매표소 → 정수사로(암릉구간) → 칠선녀계단 → 칠선교 → 바위능선 → 마니 계단 → 정상(참성단)
주차는 무료지만 입장료는 2000원
▶ 문화유적 및 볼거리
- 참성단(塹星壇)
단군이 봄, 가을로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이라고 전해진다. 단군을 교조로 하는 대종교는 참성단에서 매년 개천절에 제사를 지낸다. 전국체육대회 등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경우에도 이곳에서 성화를 점화하는 등 민족의 기원과 관련된 의례를 치른다. - 함허동천(涵虛洞天) 계곡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란 뜻으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여름철이면 캠핑과 물놀이를 가을이면. 단풍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 삼랑성
정족산성이라고도 하며 단군의 세 아들이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어 삼랑성이라 부른다.
고려가 1259년 삼랑성 안에 궁궐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전에 이미 성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러 사료로 미루어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추측된다.
이곳은 고종 3년(1866)의 병인양요 때 동문과 남문으로 공격을 해오던 160여 명의 프랑스군을 무찌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 정수사(淨水寺)
639년(신라 선덕여왕) 회정대사(懷正大師)가 창건하였다. 회정은 마니산의 참성단(塹星壇)을 참배한 뒤 그 동쪽의 지형을 보고 불제자가 가히 삼매정수(三昧精修)할 수 있는 곳이라 판단하고 절을 창건하였다. 그 뒤 1426년(세종 8) 함허화상(涵虛和尙)이 중창하였으며, 중창한 뒤 함허는 법당 서쪽에서 맑은 물을 발견하고 절 이름을 정수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중요문화재로는 아미타불을 비롯한 불상 4위와 탱화 7점, 『법화경』과 『은중경(恩重經)』, 함허대사부도(涵虛大師浮屠) 1기, 중종(中鐘) 1구 등이 있다. - 전등사(傳燈寺)
인천을 대표하는 사찰로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아도화상이라는 승려가 창건하였다.
대웅전에 들어가 보면 얼핏 낙서처럼 보이는 묵서(墨書)들이 곳곳에 적혀 있는데, 1866년 병인양요 때 관군과 프랑스군의 교전지로 당시 참전했던 조선군 병사들의 이름이다. 프랑스군은 이곳을 방화하고, 불상과 법전 등 문화재를 약탈하였다.
마니산은 마리산 또는 머리산으로도 불린다. 마리란 고어(古語)로 머리를 뜻하며 한라산과 백두산의 중앙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산 정상에는 하늘에 제를 지내는 단이 있어 우리나라 전 민족, 전 국토의 머리 구실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마니산 일대에는 거대한 화강암의 판상절리(板狀節理)가 곳곳에 있고 경사가 심한 산정상 부근에는 화강암의 기암절벽이 솟아 있어 탁 트인 서해바다와 함께 멋진 경관을 보여준다.
반응형
'일상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이 아름다운 오대산 등산 코스 (45) | 2023.09.19 |
---|---|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월출산 등산 코스 및 등반 기 (32) | 2023.09.12 |
한국의 장가계 두타산 베틀바위~마천루 코스 (29) | 2023.08.30 |
완주에서 대둔산 등산 코스 및 등반기 (34) | 2023.08.28 |
가야국의 건국 설화와 가야산 등반기 (36) | 202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