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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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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바다 부채길 강릉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정동진입니다. 정동진은 일출로 유명하지만, 이번에는 그곳에 새롭게 개방된 바다부채길(정동진~심곡항)에 다녀와서 포스팅합니다.1. 입장료 및 주차시설주차시설 : 정동진에서 출발하면 넉넉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심곡항에서 출발하면 주차장이 다소 협소하여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입장료1. 바다부채길로 향하다정동진역에 내리면 바다와 바로 맞닿은 듯한 기차역의 특별함이 먼저 반깁니다. 정동진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다부채길로 이어지는 입구가 나옵니다. 바다부채길은 정동진에서부터 강릉의 북쪽까지 이어지는 약 2.86km 길이의 해안 산책로로,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절벽과 암석 지형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2. 자연이 빚어..
서울 숲 방문기 서울 한가운데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서울숲이 아닐까 싶습니다. 분주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서울숲은 그야말로 완벽한 힐링 장소입니다. 1. 첫인상 – 도심 속 넓고 푸른 공간서울숲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서울 안에 이렇게 넓고 푸른 곳이 있었나?’였습니다. 2005년에 개장한 서울숲은 무려 115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며, 그 안에는 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는 숲과 호수, 다양한 테마의 공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도심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이 대규모 녹지는 그 자체로 놀라움이었고, 서울숲에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2. 서울숲의 테마별 공간 탐험서울숲은 크게 다섯 가지 테마로 이루어진 공간이 있습니다. ..
대전 맛집 온천 칼국수 대전은 우리나라 철도운송의 주요 거점이 된 대전역이 한국전쟁 후 구호물자의 집산지 역할을 하면서 밀가루가 많이 공급되었고, 6~70년대 간척사업 등 굵직한 국가사업에 동원된 근로자에게 노임으로 밀가루를 지급하고 분식장려운동 등 국가 정책이 시행되면서 대전이 밀가루의 대표적인 음식인 칼국수를 대표하는 지역이 되었고 현재까지도 전국에서 칼국수 음식점이 가장 많다고 한다. 대전에서는 칼국수 축제를 열기도 한다. 거기에 유성 온천으로 칼국수를 만드는 칼국수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이를 어느 정도 드신 분이라면 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역시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특히 해물 칼국수를 좋아한답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점은 방송도 많이 나왔고 여러 곳에 지점도 많은 칼국수로 유명한 식당이랍니다..
대전 서구 줄서서 먹는 미나리 삼겹살 대도집 오늘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맛집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미나리삼겹살로 유명한 맛집이랍니다. 저렴한 비용, 육질 좋은 삼겹살, 친절한 서비스, 24시간 운영, 셀프바와 라면, 계란 무료 이용 등 손님에게는 너무도 좋은 식당이지만 주인 입장에서는 너무 퍼주고, 가격도 저렴하여 운영이 가능한지 궁금한 식당이랍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이런 식당이 있으면 집 드나들 듯 자주 가고 싶은 식당이랍니다.저녁 6시쯤 방문하였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표를 받고 주변에 있는 작은 공원벤치에서 20여분을 보내고 나니 연락이 와서 드디어 입장식당은 조금은 작은 규모였고 외관은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평범해 보이는 식당이었어요. 직원분들이 많이 젊어 보였고 친절하더라고요. 식당 앞 입간판에 재밌는 글귀가 있어 사진으로 남겼네요.메뉴판은 ..
대전 유성구 회맛집 보물섬 수산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덥죠? 뉴스에선 더위에 탈진하여 사망한 사람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네요. ㅠ더울 땐 뜨거운 숯불구이보다는 불이 없는 회를 더 선호하게 되더라고요.대전 유성구에 보물 같은 횟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보물섬 수산이라는 횟집이에요.아래 사진은 전경이랍니다. 건물 바로 앞에 공터가 있어 주차장은 비교적 넓은 편이었어요.1층은 커다란 수족관과 회 포장 판매하는 곳이었어요.포장코너가 별도로 있어 마트에서 물건 사듯 고르면 되는 거였어요.식당은 2층이고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내부는 꽤 넓었고 손님들도 많았답니다. 우린 중간에 앉아서 손님 없는 쪽 일부만 찍은 것이랍니다.메뉴판은 책자로 되어 있었는데 메뉴가 꽤 많았답니다.그중 몇 개만 사진으로 찍은 거예요. 빛이 반사되어 명..
감성있는 단양 카페 다우리 다우리 카페는 단양과 문경의 경계지역에 있는 카페이다. 경계지역은 대부분은 산림으로 이루어지거나 작은 농촌마을이다. 이곳 역시 가구 몇 안 되는 시골 농촌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곳에서 카페 운영이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평소에 카페를 즐겨가는 편은 아니지만 함께 가는 친구가 일정에 코스로 넣어 들른 곳이다.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여는 시간이 11시여서 문은 열려있지 않았다. 카페 주변 정원과 계곡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고 주인이 오는 것을 보고 들어갈 수 있었다.우리처럼 일찍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더니 가끔 있다고 한다.주변에 인적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인데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알고 보니 단양핫플이었다.카페 건물은 출입문외에는 돌로 쌓여 있어 독특..
문경 맛집 메밀꽃 필 무렵의 족살찌개 문경엔 다소 생소한 족살찌개가 유명하다. 탄광촌이 활황이었던 1970년대 광부들끼리 고단한 일상을 위로하며 즐겨 먹던 음식이라고 한다. 당시 광부들은 목에 낀 탄가루가 기름기 많은 돼지고기와 함께 씻겨 내려간다고 생각해 돼지고기를 즐겨 먹었는데 돼지족발 살을 발려내고 두부와 파, 부추, 버섯 등 야채를 넣고 고춧가루 등 각종 양념을 하여 만든 찌개가 족살찌개이다. 오랜만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시간되면 바람 쐬러 문경에 가자고 한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구경을 하다가 점심때가 되어 들른 곳이 점촌에 있는 족살찌개 맛집이다.점촌 시내 골목에 크지 않은 작은 규모의 평범한 식당이었다.족살찌개를 주문하였고 족살찌개가 나왔다. 2인분임에도 양은 많아 보였다. 두부와 야채만 보여 두부찌개처럼 보였지만 바닥에 ..
자연 그대로 간직한 을수골 계곡 을수골 계곡은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계곡으로 오대산과 계방산 줄기 사이의 계곡이다. 내린천 발원지이며 계곡의 모양이 乙자처럼 생겨 을수골이라고 불린다. 계곡은 20km를 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계곡 중 하나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중의 한 곳에 위치해 있어 오염이 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청정지역이다.▶ 가는 길영동고속도로에서 면온IC에서 나온 후 봉평을 지나 홍천 내면 방향으로 가다 보면 터널이 나오는데 터널이 평창과 홍천의 경계이다. 내면 중고등학교를 지나 15분쯤 가다 보면 칡소폭포 이정표가 나온다. 그곳이 을수골이다.칡소폭포를 지나 차 한대지나갈 정도의 비포장길을 계속 가다 보면 오대산국립공원이 나오는데 자연휴식년제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오랜만에 만난 고향친구와 함께 바람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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