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등산

(24)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 계곡 소금강은 강원도 강릉시와 오대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명승지입니다. 지금 금강사(金剛寺) 앞 계곡의 큰 바위에 새겨진 ‘小金剛’이라는 3자가 율곡의 글씨라고 전하나 확인된 것은 아니다. 다만 ‘소금강’이라는 별칭은 이곳 산세와 수석(水石)이 금강산의 그것을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수려한 산세와 맑은 계곡, 다양한 바위 절경들로 인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1. 소금강의 역사와 문화소금강은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높은 곳입니다. 과거 수많은 시인과 학자들이 이곳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시를 남겼습니다. 특히 한국의 유명 화가들이 이곳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1970년 11월 23일 명승 제1호로 지정되었다. 면적은 약..
춘천 드름산에서 의암봉 산행 춘천을 호반의 도시라고도 하는데 그만큼 호수가 많다. 호수의 멋진 풍경을 산행을 하면서 볼 수 있으면 금상첨화다.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하는 등반 코스는 탁 트인 춘천의 의암호를 바라보며 멋진 경관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이다. 등산 코스는 어렵지 않아 등산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칠전동 대우아파트에서 출발하여 드름산 정상을 지나 의암봉에서 하산을 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동네 주민들도 운동삼아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처음 대우아파트에서 드름산 등산로 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정표는 있는데 개인집 앞마당을 지나야 해서 이 길이 맞는지 의심이 들었다. 더군다나 앞마당에 커다란 개가 묶여있지만 요란하게 짖어대는 통에 마당을 지나가기가 불편하였다.마당을 지나면 바로 등산로로 ..
홍천 팔봉산 등산기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자리한 팔봉산은 암릉미가 빼어난 산행지다. 여덟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발 327.4m의 산은 뒷모습을 살포시 감춘 채 북한강의 지류인 홍천강에 삼면을 내맡긴 형상으로 아름다운 수석과 함께 아기자기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기암과 절벽사이로 등산로가 있어 봉우리에 오르며 한폭의 그림같은 홍천강의 맑은 물과 백사장 그리고 홍천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 등산코스팔봉산 주차장 - 매표소 - 제1봉 - 제2봉(정상, 삼부인당) - 제3봉 - 해산굴 - 제4봉 - 제 5,6,7봉 - 제8봉 - 팔봉교 - 주차장 (약 3.3km, 3시간 30분)크고 작은 여덟 봉우리가 팔짱 낀 8형제처럼 이어진 아름다운 자태의 팔봉산은 숲 사이로 뾰족뾰족 솟은 암..
맨발로 느끼는 대전의 숨은 보석, 계족산 ▶ 자연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 맨발로 산행하기계족산은 대전 도심 속에 위치한데도 불구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계족(鷄足), 닭의 다리라는 뜻으로, 산 중턱의 순환 임도가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닭다리산 또는 닭발산이라고 불렀다. 인근 송촌에 지네가 많아 지네와 천적인 닭을 이름에 붙였다고도 전해진다고 하네요. 이곳은 황톳길을 조성하여 맨발 걷기의 성지로 떠 오른 곳으로 TV에도 몇 번이나 방영되었다. 마침 대전을 갈 기회가 생겼고 시간이 되어 계족산을 방문하였다. 이런 계족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산행 방법, 맨발 걷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내비게이션에서 장동 산림욕장을 검색하여 오전 10시쯤 찾아갔는데 주차장은 넓었지만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광버스로 오는 단체 ..
원주 명봉산 등산: 자연 속으로의 힐링 여행 원주 명봉산 & 동화마을 산행 여행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에 위치한 명봉산은 '봉황새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원주 동화마을 수목원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등산코스로 입니다. 등산초보자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등산코스지만 경관도 좋습니다. 명봉산 정보 위치: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해발고도: 599m 산행 코스: 동화리 출발 → 명봉산 정상 소요 시간: 왕복 3~4시간 주차 동화마을 수목원 입구의 주차 시설 이용 주변 경관 명봉산의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명봉산 정상부근의 멋진 소나무 그리고 동화마을 수목원에서 계절에 따른 다양한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산행 과정과 팁 출발 전에는..
겨울산으로 유명한 계방산(桂芳山) 등산 코스 계방산은 많이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겨울 풍경이 멋진 산으로 손꼽히며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가봤을 산이다. 오대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높이 1579.1m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계방산정상 근처에는 주목군락지가 있다. ▶ 등산코스 운두령-전망대-계방산 정상-주목군락지-노동계곡-이승복생가입구(8.9km, 6시간) 운두령에서 시작한 산행은 약 2km까지는 완만한 평지와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어려움 없이 산행을 할 수 있으며 중간에 아름드리 물푸레나무 군락지를 구경할 수 있다. 운두령에서 정상까지는 4.1km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물푸레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정상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세 번 나온다. 정상에 오르면 설경을 한눈..
경남 남해 금산 탐방로 금산(681m)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기암괴석을 형성하여 금산삼십팔경(錦山三十八景)이라 불릴 정도로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서는 남해에 있는 크고 작은 섬과 넓은 바다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어 삼남지방의 경승명산지로 손꼽힌다. 금산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또한 이곳에는 쌍홍문(雙虹門)·사선대(四仙臺)·음성굴(音聲窟)·상사암(相思巖) 등이 있어 해마다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다. ▶ 탐방코스(여유 있게 1시간 10분 소요) 복곡탐방지원센터(복곡 제2주차장)→보리암 →쌍홍문 →제석봉 →좌선대 →헬기장 →금산정상 →복곡 제2주차장 보리암에서 금산 정상까지 5..
경남 남해 보리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683)에 원효대사께서 창건한 절로 금산(錦山)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서 깊은 절이다. 경남 남해를 방문할 경우 남해에서 가 볼만한 곳 1순위로 꼽을 만큼 유명한 사찰인데 주차장에서 걸어서 20여분 소요된다.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주차료 5,000원이다. 보리암 가는 길은 완만한 경사로 산책하듯이 편하게 갈 수 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일출을 볼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늦어졌지만 그래도 이른 아침에 갈 수 있었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남해바다 풍경은 장관이다. 보리암이 위치한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섬과 바다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아쉽게도 날씨가 흐린 탓에 선명한 모습은 아니지만 나름 멋진 모습이었다. 보리암은 바위들을 등지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