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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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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누웠다가 또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운 증상을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경험해 봤을 텐데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고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그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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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립성 저혈압이란?

기립 시 3분 이내 수축기 혈압이 20mmHg 혹은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눈앞이 흐려지거나 핑 도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심한 경우 실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실신하는 경우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원인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뇌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혈액량 부족, 부신기능저하, 칼륨부족, 설사, 구토, 심한 더위, 탈수 등으로 인한 체내 수분량이 감소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원인에 따라서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런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과 치료를 위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

▶ 증상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데 다시 눕거나 앉아서 안정을 취하면 괜찮아진다.
  • 망막이나 뇌의 후두엽에 순간적인 허혈이 생기면서 눈앞이 캄캄해지거나 시야 흐림 증상이 나타난다.
  • 심한 경우에는 폐의 환기에 영향을 미쳐서 호흡 곤란, 협심증, 실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 두통, 목, 어깨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 예방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물  2L에서 2.5L)
  • 적당량의 염분 섭취
  • 혈액 생성에 중요한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사
  • 천천히 일어나기
  • 증상이 있는 경우 사우나, 온탕은 피하기
  •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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