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춘천을 방문하였는데 비가 오는 날씨여서 밖에서 활동하기엔 불편함이 있어 실내에서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곳을 검색하여 찾은 곳이 그린 보드라는 카페입니다. 식물원 카페라는 소개글이 있었는데 방문하자마자 먼저 놀란 건 넓은 주차장입니다. 카페의 주차장이 이렇게 크다고? 주차장의 크기만 봐도 방문객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갈 것 같았어요.
카페는 이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건물 옆으로 별관이 더 있더라고요.
우리가 방문하였을 땐 비가 와서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모두 정리해 놓은 상태였는데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답니다.
실내에 들어서자 식물원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커다란 식물들이 있었고 그 사이로 테이블과 의자들이 배치되어 있고 커다란 식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높은 층고를 두고 2층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마치 커다란 정원에 들어온 느낌이랍니다. 건물의 크기도 컸지만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있어 또 놀랐답니다.
1층엔 자리가 없었지만 다행히 2층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네요.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주문하는 곳이 나오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 서있네요.
우린 음료와 약간의 빵을 주문하였답니다.
1층 중간즈음에 식물들 사이에 작은 연못도 있네요. 비단잉어들이 보이네요
춘천 외곽의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카페였지만 규모도 컸고 나중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네요. 잘 꾸며진 정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느낌이 좋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은 탓에 조금 시끄러웠던 게 다소 흠이라면 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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