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국내여행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 승강장에서 고하도 왕복

728x90
반응형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 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까지  3.23km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로 왕복 40분이 소요된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5번 타워는 유달산 상부에서 고하도로 향하는 지주 타워로 높이가 155m에 이른다. 이 타워는 프랑스 포마의 최신 설계와 시공사 새천년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케이블카 주탑 중 세계 두 번째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응형

일반 캐빈과 크리스탈 캐빈의 두 종류가 있다.
티켓 무인 발권기
북항에서 고하도 왕복 티켓

북항승강장에서 출발하여 유달선을 경유하여 고하도에 도착한다. 고하도엔 산책길과 해안데크길, 고하도 전망대가 있어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해가 질 무렵엔 멋진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북항 승강장에서 출발할 땐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릴 수 없지만 고하도에서 출발할 땐 유달산 승강장에서 하차하여 유달산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연휴여서 그런지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20여분 줄을 서서 대기해야 했다.

케이블카 운행 경로
주차장
길 모퉁이에선 버스킹 공연을 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흥이 넘치게 한다.
흰색은 크리스탈 캐빈으로 바닥이 투명하다
빨간색은 일반 캐빈으로 바닥이 불투명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유달산, 그리고 목포대교와 어우러진 다도해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같이 멋졌다. 유달산의 정상부를 지나 ㄱ자로 꺾인 후 케이블 카의 높이가 무려 155m에 이른다고 한다. 그 지점을 통과할 때 아래 풍경을 내려다볼 때면 오금이 저려오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다도해
케이블카 모습
케이블 카에서 본 목포대교와 된쪽 고하도 둘레길
케이블카 내부에서
케이블카에서 본 유람선
목포대교

목포에 여행 오면 반드시 해야 할 것 중 하나로 케이블카 타는 것을 강추한다.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하여 하루 코스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고하도에 도착하여 산책길과 전망대, 해안데크길을 걷고 고하도에서 오면서 유달산 승강장에 하차하여 유달산 정상에 오른 후 북항승강장에 도착하면 멋진 하루 여행 코스로 손색없어 보인다. 

반응형

'일상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랏빛 여행 신안 퍼플섬  (4) 2023.10.31
변산반도 부안 채석강  (14) 2023.10.23
강릉 경포 가시연 습지  (40) 2023.09.16
가성비 좋은 강릉 횟집 강문가  (28) 2023.09.16
부산의 관광 명소 태종대유원지  (31) 202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