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국내여행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포테이토1234 2023. 12.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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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많은 해변이 몽돌로 이루어져 있는데 상주은모래비치는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와 팽나무 숲을 간직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여름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피서객으로 붐비지만 여름이 아니어도 근처에 남해 금산과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이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상주은모래비치에는 오토캠핑장도 있어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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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2017), <여신강림>(2021),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2022) 등의 TV드라마와 영화 <빅토리>(2023 개봉예정)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여름에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을 찾았을 땐 넓은 주차장이 있음에도 너무 많은 인파로 좁은 길에 차를 겨우 주차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다.

여름철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

2㎞에 이르는 반월형 백사장은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수심이 얕고 가까운 곳에 오염원이 없어 물이 맑고 깨끗하여 어린아이들도 해수욕장에서 즐기기에 좋다. 주변의 송림과 활엽수림은 백사장과 어우러져 여름엔 그늘을 만들어주는 휴식 공간이다. 

겨울에 찾은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또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었다. 여름엔 많은 인파로 느끼지 못했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바다, 곱디고운 모래의 넓은 백사장, 그리고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관이 멋졌다. 

겨울 은모래비치 해수욕장
소나무 숲 앞 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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