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맛집으로 소문난 24시 뼈다귀 감자탕 집을 방문하였는데요,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간 입구는 허름하고 일반 감자탕집과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한적한 골목이 식당 앞에 다다르자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이 보이네요. 가보니 대기하는 분들이 골목에 있더라고요 다만, 맛집이라는 것을 인증하듯 식당 출입문에 SBS, KBS, MBC 등 방송국에서 TV에 방영한 인증서가 눈에 띄네요. 그리고 식당 앞에 신기한 요 녀석이 있더라고요. 테이블링이라는 것인데 이곳에 전화번호와 참석인원을 입력하면 대기순번이 뜨더라고요. 우리가 점심을 먹기 위해 도착했을 땐 8팀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고 아홉 번째 순서더라고요. 순번이 정해져 있어서 줄 설 필요도 없고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쉴 수 있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