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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화담숲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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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수목원이다. 17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약 4000여 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분재원에서는 분재 5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화담(和談)은 3대 LG그룹 회장이었던 구본무 회장의 아호로 정답게 얘기를 나누며 숲을 산책하다는 뜻이다.

▶ 예약

 화담숲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예약하지 않을 경우 입장을 못할 수도 있다. 예약은 방문하는 날 기준으로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예약을 못할 수도 있어 한 달 전 빠르게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입장료 

 봄 ~ 가을 (모노레일 탑승권 별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구매)

  • 성인: 11,000원(2023년 3월 7일 인상)
  • 경로/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 국가유공자 1급[1]/24개월 미만 유아: 무료
  겨울 (모노레일 탑승권 포함, 지정된 구간 도보관람 가능)
  • 일반(성인/경로/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8,000원
  • 국가유공자 1급/24개월 미만 유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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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

곤지암 리조트 입구에서 화담숲 이정표로 이동하면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은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주차장

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어 주차장에서 모노레일을 예약하고 정상까지 갈 수 있으나 몸이 불편하지 않다면 걸어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담숲을 찾은 목적이 자연을 느끼고자 함인데 주차장에서 화담숲 입구까지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되고 숲길로 잘 조성되어 있다.

주차장에서 화담숲 입구로 가는 길
매표소 입구

매표소 입구에서 예약한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미리 줄 서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힘들게 줄 설 필요 없다. 1~2분 차이이다. 벤치 의자에서 쉬다가 들어가면 된다. 입장은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퇴장은 운영시간 전까지만 나오면 된다.

5월인데도 초여름 날씨로 많이 더웠다. 그런데 화담숲은 숲으로 우거져 이동경로가 나무 그늘로 되어있고 계곡물이 흐르도록 하여 더운 느낌이 없었다. 오히려 상쾌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모노레일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가면 걸으면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놓치게 된다. 천천히 산책하듯이 구경하면서 걷는 게 좋다.

음식문 반입은 금지되어 있고 입장 시 큰 가방의 경우 검사를 한다. 

때문에 식사를 원할 경우 내부에 위치한 식당을 이용하여야 한다.

식당은 커다란 연못 옆에 있어 주변 감상을 하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셀프 코너에서 반찬을 가져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는 양파조림만 있어 부실해 보였다.

김밥, 순대, 두부김치, 파전에 막걸리, 맥주를 주문하여 먹었는데 나름 맛은 좋았다.

수도권에 잘 조성된 수목원이어서 그런지 비싼 입장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화담숲에서 멀지 않은 여주에 황학사 수목원도 잘 조성되고 시에서 운영하여 입장료는 무료인데 상대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은 적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면 황학산 수목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화담숲 ·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

4.5 ★ ·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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