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는 날 단양을 방문하게 되었다.
비가 많이 온 후라서 남한강 옆 주차장은 물에 잠겨서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공영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였다. 숙소 앞 도로 옆에 어렵게 차를 주차할 수 있었다.
단양은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다. 소백산, 월악산, 남한강이 있고 주변에 잘 꾸며 놓은 곳이 많아 볼거리가 많다. 비가 내리고 있어 수양개 빛터널을 방문하였다.
▶ 입장료: 성인, 청소년 9,000원, 어린이(4세~15세) 6,000원
▶ 관람시간
동절기: 일요일, 평일 14:00~22:00, 토요일, 공유일 14:00~23:00
하절기: 평일 및 주말 14:00~23:00
월요일 휴관
입장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으로 입장을 해야 한다.
단양 적성면 수양개에 있는 후기 구석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에 걸쳐 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공주 석장리나 연천 군곡리 유적과 같이 강가에 있는 양달 유적으로 구석기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유물은 주먹도끼와 슴베찌르개이다. 그 외에도 많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매머드 형상이 압도적이다.
수양개 선사유적 전시관을 지나면 빛터널이 나온다.
철도가 놓여 있던 터널을 이용하여 6개의 테마로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빛을 이용하여 사이버공간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시로 변하는 불빛과 음향은 환상적인 느낌을 줍니다.
터널을 지나고 나면 야외 정원이 나오는데 빛으로 물든 정원은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았어요.
어둡지만 한편엔 시가 전시되어 있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사치를 누려볼 수 있었어요.
사진 스폿장소도 여러 군데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답니다.
♠ 만천하 스카이워크
월요일휴관
▶ 만천하 스카이워크
▶ 모노레일
▶ 만천하 슬라이드
▶ 알파인 코스터
▶ 집와이어
만천하 스카이원 크는 25m 높이로 세워진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서는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 다 보이고 폭 2m의 고강도 삼중유리를 통해 강물아래를 내려다보며 걷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비가 온 직후여서 짚 와이어, 모노레일, 알파인 코스, 만천하 슬라이드는 운영을 하지 않고, 만천하 스카이워크만 운영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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