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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여행

미국의 랜드마크 뉴욕 '자유의 여신 상' 관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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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위치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 관광후기입니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구조물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의 정식 명칭은 '세계를 밝히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이지만 일반적으로 자유의 여신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영국과 미국의 독립전쟁에서 미국을 지원했던 프랑스(미국을 지원하면서 국가적으로 엄청난 재정난을 겪음)는 1886년 미국 독립전쟁 승리 100주년 기념으로 자유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을 미국에 선물하였는데 제작된 구조물을 분해하여 배로 이동하고 미국에서 재조립한 것이라고 하네요. 

자유의 여신상은 최초 착안자는 프랑스의 법학자이자 노예폐지론자였던 에두아르 르네 드 라부라이에(Édouard René de Laboulaye, 1811.1.11~1883.5.25)이고, 프랑스 조각가 프레드리크-오귀스트 바르돌디(Frédéric-Auguste Bartholdi)가 제작하고, 내부의 뼈대는 에펠 탑을 만든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했다. 구조물 엔지니어 게스타비오 에펠레(Gustave Eiffel)와 함께 제작하였으며 이 구조물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조각상 중 하나인데,  자유의 여신상의 높이는 93미터이고, 상체 높이만 46미터라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길이는 73미터에 달하며, 225톤의 구리로 만들어졌답니다.

자유의 여신상 얼굴은 바르돌디의 어머니와 외젠 들라크루아의 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모델로 하였다고 하네요.

상체에는 금속 구조물이 사용되었고, 외부는 동판으로 덮여 있습니다. 동판은 시간이 지나면서 녹슬게 되는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자유의 여신상은 녹색으로 빛나게 보입니다.

자유의 여신상 오른손에는 횃불을 들고 있으며, 이 횃불은 자유의 불(Freedom Flame)을 상징하고, 왼손에 든 책에는 로마숫자로 "July IV MDCCLXXVI"가 적혀있는데 1776 7 4일 미국독립기념일을 뜻하고 이 책은 미국독립선언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7개의 뿔로 된 왕관은 미국이 이룬 자유와 평등이 7개 대륙으로 햇빛처럼 퍼져나가길 기원한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크루즈에서
리버티 섬에 도착해서 인증샷

우린, 한국에서 리버티섬까지만 가는 크루즈를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해 두어 기다리는 시간 없이 크루즈를 탈 수 있었는데 한국인들이 곳곳에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자유의 여신상을 감상하기 위해 뉴욕에서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뉴욕 항구에서 여러 회사들이 자유의 여신상을 경유하는 크루즈 투어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미리 인터넷이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고 예약을 한 경우, 예약한 티켓을 소지하고(보통 스마트 폰에 화면을 띄워 제시)  예약 확인을 위해 신분증(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리버티 섬을 방문하기 위해 할인 패스를 구입하는 것이 비용절감이 되며, 뉴욕패스, 뉴욕시티패스, 익스플로러패스는 모두 리버티 섬 방문이 포함됩니다.

사실, 그동안 사진이나 영상으로 너무 많이 접해 큰 기대감은 없었지만 뉴욕뉴욕에서의 크루즈 여행은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인 데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관광을 하면 훨씬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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